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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9월 25일까지 지역 화학공장 400여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지역 화학공장에서 누출과 화재사고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사 사고 예방차원으로 마련된 점검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새벽 울산 울주 온산읍 소재 대송정밀화학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지난달 14일 발생한 울산 LG화학 온산공장 화학물질 유출사고는 보관중인 작물보호제 원료가 자연발화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회사측이 밝히기도